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19일 의창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속 환경실무원 등 6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이용준 전임위원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과 방법▲가슴압박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심정지 예방법 등 이론과 체험 위주의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은 만족도가 현저히 높아서 그 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주 환경과장은 “현장 근무 중에는 작업환경의 위험성 등을 통해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