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난 4일 다가오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대비하여 천주산 일대 등산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 내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해 ▲등산로 노면 ▲시설물 파손 ▲해빙기 낙석 위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추어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4월 6일(토) ~ 7일(일) 이틀간 의창구 북면 천주산 일대에서 개최한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전국각지에서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를 만끽하기 위해 천주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등산로 및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