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팔용동 514-4번지 일원 녹지공간 내 주민쉼터 개선사업 준공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팔용동 514-4번지 일대는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었으나, 최근에 빈부지 내 노점상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산책로 탄성포장의 노후화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아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하지만, 올초 팔룡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여러 부서가 협업하여 빈부지에 파고라를 신설‧교체하고, 산책로를 새로 탄성포장하여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쉴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를 설치하고 녹지에는 꽃피는 수목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사계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였다.

 곽기권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주민편의시설이 하나하나가 주민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어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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