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홍순영)는 22일 용호운동장 시설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을 실시하였다.
용호운동장은 아파트단지 및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인근 주민들과 청소년의 이용빈도가 높은 주민운동장으로 축구장 주변 휀스 보호매트 미설치와 시설 노후 등 안전 문제로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성산구는 운동장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축구장 및 농구장 주변 휀스에 보호매트를 설치하였으며, 동시에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차양막과 축구응원석 바닥 나무데크 설치 등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였다.
또한, 빠른 시일 내 노후 전기설비 개선을 위해 축구장 분전반 교체와 누전 위험이 있는 선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체육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용호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