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공원으로.. CCTV 11개소 추가설치
- 블랙박스 7개소, 경찰연계 비상벨 11개소 추가 설치.. 안심화장실로 변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생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원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기존에 CCTV가 없었던 26호 어린이공원 등 11개 어린이공원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구민이 안심히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현동근린공원 등 총 7개소는 공중화장실의 비상벨을 경찰 연계 비상벨로 교체하고, 11개소에는 블랙박스를 신규 설치한다.
경찰 연계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로 연결되어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건물 외벽의 경광등 점멸, 사이렌 울림 등으로 외부에 위급상황을 전파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파악 및 긴급 출동 등의 대응을 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는 존재 자체만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고, 화장실 출입문 녹화용 블랙박스는 범죄나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되어 안전한 공원 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관할 경찰서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제때 사용될 수 있도록 비상벨 등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공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구민들이 공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비상벨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