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시설·인조잔디 설치 및 부대시설 환경 정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지난 19일 마산게이트볼연합회 서원구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원구장은 관내 게이트볼장 중 유일하게 잔디가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바닥면이 고르지 않고 흙먼지 날림 등으로 운동 시 많은 불편함이 따르던 곳이다. 또한 배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지 않아 비만 오면 빗물이 고여 시설 이용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작년 말 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올해 4월 배수시설과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6월에 게이트볼장 주변 수목 정비, 편의시설 보수 등 부대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상과 체육시설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민 문화위생과장은 준공된 시설물을 점검하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장된 게이트볼장을 이용한 주민들은 “개선된 시설 덕분에 게이트볼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