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으로 초록별 지구를 지켜요!”
마산합포구, 「제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 참여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 저녁 9시부터 5분간 소등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오는 22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 해 최대 전력 소비(47,385M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제21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한다.

 구에서는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력소비가 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26℃ → 28℃),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http://www.energyday.org) 접속 후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김종문 경제교통과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필요하다”며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