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추석을 맞아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깊은 추석을 보내기 위해 「저탄소 추석명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명절을 보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일 부터 9월 18일 까지 홍보기간으로 운영하며, 물사랑, 전기안전, 가스안전, 가족사랑을 4대 실천항목으로 정했다.
‘저탄소 추석명절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 우리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하고 과대포장 삼가하기 △ 고향출발 전에는 안쓰는 플러그 뽑고, 가스밸브와 수도꼭지 잠그기 △ 복귀 시에는 가스 누설 체크하기 △ 음식은 적정 양만 장만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과 안전문화 내용이 담긴 8가지로 정했다.
한편, 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LPG 판매업소 당번제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문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은 “장 볼때는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친환경 습관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명절에 우리 몸이 쉬 듯 자연과 에너지도 함께 쉬게 해서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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