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 위문

400만원 상당 위문품(생필품세트, 백미, 이불 등) 전달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에서는 11일 최근 화재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화재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고 밝혔다. 

  피해대책위원회 이기용 회장은 “대목을 앞두고 분주해야 할 시장 분위기가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로 모두가 무거운 마음이지만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위로를 보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분들과 점포 등의 피해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로하였다.    

  한편, 지난 3일 늦은 저녁 10시에 난 화재로 점포 28개소가 화재피해를 입었으나, 피해 상인들 일부는 대목을 앞두고 현재 임시 영업장과 가판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생필품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생필품30세트),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이불30채), ㈜소계상사(백미30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