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마산점, 위기가구 식료품 세트 기탁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25일 ㈜이마트 마산점(점장 김도완)에서 저소득 청장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세트를 기탁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2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 40상자로 즉석밥, 라면, 캔참치, 김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구는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미혜)와 연계하여 1인 청장년 자활근로자 4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 마산점 김도완 점장은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이 1인 청장년층이 많으며 주방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단칸방에 거주하여 식사 챙겨 먹는 데 제일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료품 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 마산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마산점은 2014년부터 매해 마산합포구와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업무협약 체결 후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아동 세대 공부방 꾸미기, 여름나기 선풍기 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