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구-해군교육사령부,‘상생 진해’위한 협력 구축  ]

- 김은자 진해구청장, 교육사 방문해 김성학 사령관과 군항제 등 현안 소통
- 오랜 시간 해군과 함께 발전해 온 진해, ‘더 높은 비상’ 위해 맞손 약속

창원특례시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24일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김성학 사령관과 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相生) 진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구청장은 올해 3월 말 시작될 국내 최대규모의 벚꽃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에 대한 교육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 교육사 담장을 부대 안쪽으로 이전하여 지난해 5월 준공된 속천해안도로 노상주차장(83면) 확장사업은, 구(區)와 군(軍)이 상생 협력한 주요 사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민 복리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 장병을 비롯해 매년 수만 명에 이르는 교육생과 가족들이 진해를 방문함에 따라 교육사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군항도시 진해는 오랜 시간 해군과 함께 발전해 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구·군이 함께 손을 맞잡은 ‘상생 진해’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진해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교육사령부는 해군의 기초군사훈련과 특기교육을 담당하는 ‘정예장병 육성의 요람’으로,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반드시 승리하는 ‘필승해군 4.0’의 선두에서 힘차게 항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