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웅천동 농지위원회 개최]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천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웅천동 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웅천동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웅천동 농지위원회는 지역소재 농업 기관 추천인, 지역 농업인,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외국인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여부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농지위윈회 심의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취득대상 농지 소재지 시·군·자치구 또는 연접한 시·군·자치구 내 거주하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지에 위치한 농지를 ‘22년 8월 18일 이후 처음 취득하려는 자 △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 취득하는 경우이다. 농지위원회는 농업경영의 실현 가능성, 농지 투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웅천동 농지위원회 박정도 위원장은 “작년 한해동안 올바른 농업경영 및 농지거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 올해도 농지투기, 불법 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을 예방하고, 실경작자가 농지를 취득해 경작할 수 있도록 웅천동 농지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