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창원YMCA)는 시민들의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사례를 발굴한 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공모한 ‘제2회 창원시민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심사에서 출품사진 중 우수작 7점과 입선 30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어르신들이 주택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손명정 씨의 ‘우리동네 녹색동네’ ▲우수상에는 백경희 씨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와 김영욱 씨의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강동화 씨의 ‘우리는 텃밭지킴이 삼총사’ △장덕분 씨의 ‘나눔장터에서 책 골라는 재미’ △정이경 씨의 ‘베란다 텃밭에서 수확한 토마토’ △정은애 씨의 ‘탄소포인트 UP, 환경세이브 홍보’ 등이 뽑혔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기와 물 절약, 자원재활용, 도시텃밭 조성, 안 쓰는 물건 나누기, 녹색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들의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사례가 발굴됐고, 또한 많은 시민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본다”면서 “앞으로 수상작품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시상식 직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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