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창원! 나누는 사랑!’
 
‘2013 창원복지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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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창원!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창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흥석) 주관 ‘2013 창원복지박람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복지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2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81개 복지시설?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 94개의 전시행사, 체험 및 특별행사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확충은 물론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으로 참여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눔문화 붐 확산을 위해 매월 12일을 ‘사랑나눔의 날’ 지정 선포하는 선포식과 함께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참석자 모두가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해 이어 창원지역복지협의체 주관으로 박람회가 개최돼 ‘사람책’ 강좌(여성, 노인, 자원봉사, 지역사회분야), 주민자치센터 댄스경연대회, 복지기관 작품 전시, 유럽형 벼룩시장(카부츠), 복지시설 홍보관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이어져 복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사람책 강좌에서는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4명의 강사가 그동안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참여 교육생과 토크형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유럽형 벼룩시장인 카부츠를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여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박람회가 됐다.
 
 

창원시와 창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졌으며, 또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시민 개인은 물론 단체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가 항상 밝고 건강하며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희망찬 복지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