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 명칭 선정 발표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창원아트그라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명칭 공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였으며 총 707건 접수되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다.
1차·2차 내부심사 및 설문조사, 전문가 등이 포함된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창원 아트그라운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창원 아트그라운드’는 ‘예술과 만나는 지면’ 이라는 의미로 지하보도 특수성과 복합문화공간의 목적을 쉽게 전달하고 참신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으며, 당선작에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의 누비전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현섭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명칭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창원만의 차별화 된 대표명소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까지 시범운영을 마무리 짓고 3월부터는 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미디어파사드 뿐 아니라 버스킹, 클래식 공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