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취임 후 총 34건의 공식 지시사항 중 완료 15건(44%), 추진 중 19건(56%)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지시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력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 홍남표 시장의 공식 지시사항은 총 34건으로, 이 중 15건을 완료해 현재 44%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19건(56%)은 과제별 일정에 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은 조직 내부 혁신과 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둔 △각종 위원회 정비 철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점검단TF 구성 △실·국·소장 중심 업무 체제 확행 △창원 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등 15건으로, 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가 중점 이행되었다.
추진 중인 사항은 △가을 행사 연계 방안 기획 △우주산업 관련 종합계획 수립 △인구 감소 지속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 △협약(계약)서 객관적 검증 체계 마련 등 총 19건이다. 지시사항 총괄 부서인 정책기획관은 분기별로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지시사항 이행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항은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추진 속도를 높여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 종결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언급한 현안 외에 복지·청년·환경 등 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발전 과제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