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특례시서 융․복합문화축제 제32회 전국무용제 23년만에 개최

등록일 :
2023-05-08 17:34:40
작성자 :
문화예술과(055-225-3663)
조회수 :
233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무용인과 무용단체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제라 할 수 있는 ‘전국무용제’가 창원 전역에서 열린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등 창원 전역에서 제32회 전국무용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대한무용협회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용협회 경남지회와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매년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한 지역 대표 무용인 및 무용단체의 참가로 경연을 통해 창작 무용 우수단체를 평가·선정한다.

경연은 △단체 △개인(솔로&듀엣)으로 장소와 일정을 나눠 진행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연 단체부문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 원을, 개인부문 최고상인 안무상에는 창원시장상과 200만 원을, 솔로&듀엣부문 최우수작에는 경남도지사상과 300만 원을 각각 부상으로 수여한다.

특히 이번 전국무용제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열고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9월부터 시내 전역에서 △찾아가는 춤 서비스 △同⦁舞⦁同⦁樂 다함께 춤으로 즐기다 - 경남무용지회⦁지부 공연을 진행한다.

또 9월 9일에는 K-월드 발레스타 갈라무대를, 13일에는 Hot한 춤판 Hip한 춤판(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축제), 16일에는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 23일에는 중견 무용인 전통춤 공연을 잇달아 추진해 개막식 전까지 전국무용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무용제 개최를 위하여 지난달 14일에는 제32회 전국무용제 자문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무용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각 계 대표들로 구성되어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와 관련해 지역 무용의 균형발전,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도시 문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3년만에 창원에서 전국무용제가 개최되는 만큼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각 지역과의 문화 교류와 예술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예술이 함께 상생하고 다가올 미래의 풍부한 예술자원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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