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6일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하여 마을주민 30여 명이 부산 기장군 공수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정안녕항은 작년 해양수산부 공모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새로운 희망, 다시 빛나는 수정안녕”을 테마로 홍합공동작업장과 홍합패각현대화시설 확충, 작업장 진입로 정비, 어항시설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홍합 양식을 시작한 수정안녕항은 대표 특산물인 홍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초의 홍합양식지, 홍합1번지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력한 곳이다.
공수어촌체험휴양마을은 기장의 특산물인 미역을 이용하여 마을 공동 브랜드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 수익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수정안녕항 주민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자원 개발 △마을 리더의 역할 △마을 수익 분배 방안 △마을 브랜드 개발 등 마을수익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분들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하여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