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만든‘제2호 슝슝통통 놀이터’개장
진해구 풍호공원(광석골 쉼터) 2호 놀이터 개장, 다양한 놀이공간 제공 기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구 장천동 풍호공원(광석골쉼터) 내 놀이터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제2호 슝슝통통 놀이터를 오는 9월 말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제1호 슝슝통통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제2호를 조성하게 되었고, 현재 제3호를 소계체육공원에 착공하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제2호 슝슝통통 놀이터는 총사업비 12억 5천만 원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시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모험심, 상상력을 길러주는 놀이시설을 설치하였다.

주요시설은 아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는 암벽놀이, 짚라인, 트램펄린, 밧줄놀이 공간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UFO 조합놀이대, 워터펌프 및 물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전문 놀이터활동가가 상주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슝슝통통 놀이터는 아이들은 물론 주민참여단이라는 시민 주체와 우리 시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만든 놀이터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제3호 소계체육공원 슝슝통통 놀이터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천동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사업 착공
방치된 공유임야 다목적 주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구 장천동 산1-15번지 일대를 주민 건강, 여가생활을 위한 다목적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접한 공유임야로서, 그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되고 방치되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를 정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8억 원을 확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적 주민 여가공간을 조성한다.

총 38,286㎡의 면적에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덱 시설과 야자 매트를 설치하여 통행 환경과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점별 쉼터 4개소와 유아숲놀이장 1개소를 조성하고, 가시나무 등 수목 총 22종 2,498주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 연말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여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외에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불모산 정상 조망길과 진해만 노을길 조성사업에도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최근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산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생활권역에서 건강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