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카데미,‘임홍택 작가’초청강연 성황리에 마쳐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MZ세대와의 슬기로운 소통법’ 제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3·15아트센터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아카데미 9월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9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등 세대 소통에 대한 저서로 유명한 ‘임홍택 작가’를 초청,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MZ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소통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 작가는 바뀐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세대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전 팁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는 2030세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본 강연 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져 가정과 직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세대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종료 이후에는 ‘임홍택 작가의 사인회’가 열려 초청연사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MZ세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세대 간 격차는 당연한 사회적 현상이며, 각 세대가 ‘행복’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시작인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임홍택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세대 간 상호이해와 존중으로 행복한 가정, 유연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알차고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여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창원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은 ▲10월 17일(화) 15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김작가TV' 운영)의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