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교육 시행
-장애인복지시설 27개소 230여 명 대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장애인 인권침해 및 장애인 학대 사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교육을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설이용자의 인권침해 시 대처요령 및 이용자와 종사자 간 인권 존중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인권교육 필요성에 의해 교육이 추진되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에 인권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이용자 인권 딜레마 사례 △인권 감수성 △인권의 가치 △인권침해 사례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각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었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27개소 230여 명의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장애인 학대를 사전예방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인권침해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