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능일 청소년보호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
창원시,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민관합동 캠페인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수능일을 맞아 16일 오후 5시부터 창원시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인 상남동, 중앙동, 합성동, 용원동 등지에서 수능일 청소년보호 민관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수능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 발굴 홍보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피시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며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1388 청소년 전화’를 홍보하였고 주점,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지도‧점검하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윤덕희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1388 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 유해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 예방하여 창원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