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주)노동조합, 창원시에 사랑의 교복 기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LG전자(주)노동조합이 창원시에 사랑의 교복 10벌(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날 기부받은 교복은 성장으로 교복이 작아져 새 교복을 맞춰야 하는 저소득 가정 재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옥 노동조합 지부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성세대가 현재 학생들에게 교복을 기부하는 일은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꿈을 키우듯이 오늘 전달된 교복이 성장하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주)노동조합은 교복지원 사업과 더불어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사제품 점검, 수리지원, 독거노인 생활용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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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왼쪽부터 - LG전자 강재은 계장, 서호관 복지여성 보건국장님, 김창옥 지부장, 이승우 사무국장, 최영태 책임(파트장)
사진 2) 왼쪽부터 - LG전자 강재은 계장, 서호관 복지여성 보건국장님, 김창옥 지부장, 이승우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