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연장
창원시 저소득층과 다자녀가구에 150대 추가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330대에 150대를 추가해 총 480대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환경표지 인증)로 교체・설치하는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세대주, 공급자 등이 창원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신청하거나 환경분야통합서비스 ‘에코스퀘어(www.ecosq.or.ko)’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공고)을 참고하거나 창원시청 기후대기과(☎225-3521)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