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드론 채수 시연회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낙동강 북면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낙동강 채수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재)창원산업진흥원, 코리아드론(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드론을 활용해 낙동강 물을 채수하는 시연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로부터 수질관리를 위한 드론 개발 방향과 실용화ㆍ상용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해당 사업은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지난 2021년 창원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돼 2024년 현재까지 4차 연도 추진 중에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낙동강변과 마산만 일대 2개 권역 수질환경 조사(모니터링), 자동 심장 충격기(제세동기)와 물품 배송 드론 등이 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드론을 활용한 수질환경 조사를 통해 드론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