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NC 다이노스 홈경기 승리 기원 시구
시와 구단,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 이어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프로야구가 중반을 넘어서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반등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일 창원시민의 마음을 모아 NC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창원시민의 날’ 행사로 시구를 기획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로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선수단은 이날 창원시민의 날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나섰으며,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선물 증정, 창원 LG세이커스 사인공 증정 등 시민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야구 관계자 등과 환담 후 경기장에 나서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시민과 한마음으로 NC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시와 구단은 지난 5월 체결한 시정홍보 강화와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약의 하나로 이날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관람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오는 28일 100여 명을 추가 초청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선수단과 팬이 하나가 되어 올해도 우리 창원에서 가을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NC 다이노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구단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