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 첫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안정적 정착, 시민 의견 들어 확대 논의

등록일 :
2024-09-13 08:28:27
작성자 :
신교통추진단(055-225-4333)
조회수 :
220

창원 첫 S-BRT 안정적 정착, 시민 의견 들어 확대 논의

창원 첫 S-BRT 안정적 정착, 시민 의견 들어 확대 논의

개통 후 120일 경과 시내버스 이용객 5.2% 증가, 통행시간 4~6분 단축
9월 말부터 설문조사 시행해 교통체계 변화, 이용 만족도, 비알티(BRT) 확대 방안 의견 수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임시개통 후 120일이 지난 현재 교통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는 개통 120일에 접어들면서 운행과 신호체계는 안정화되었고 버스의 정시성, 안전성, 신속성 향상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증가했다.

또한, 원이대로 도계광장~가음정 사거리 9.3km 구간 시내버스 통행시간은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공사 전(2023년 4월)과 비교해 4~6분 단축되었고, 전체 버스 이용객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일반차량 통행시간은 공사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분 정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개통 이후 3개월간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체계 조정과 교통 흐름 문제점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인 도계중 사거리, 운동장 사거리, 용지 사거리, 남양 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는 3회에 걸친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최적의 신호를 적용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특히, 시는 창원광장과 연결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 진입차로 혼동 문제 해소를 위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10월 공사할 예정이다.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불법 유턴 사고 방지를 위해 유턴 금지 표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개통으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정류장이다.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로 조성된 중앙정류장은 버스 발판과 승강장 높이를 같게 설치하여 수평 승하차가 가능토록 함에 따라 노약자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다기능형 승강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원하고 쾌적한 버스 대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당초 예산부족으로 다기능형 승강장이 설치되지 못한 정류장도 하반기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는 창원시가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평가와 향후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대중교통 정책 방향성 설정을 위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9월 말부터 10일간 시행하며 온라인과 사회관계누리망(SNS)을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시민 만족도 조사는 일반차량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를 구분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간 버스 이용 만족도 ▲보행 환경 만족도 ▲정류장 이용 만족도 ▲일반차로 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확대 찬반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차량과 대중교통 이용자를 구분해 이용자 특성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새로운 교통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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