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마이비, 교통카드(2,000만 원 상당) 기탁식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마이비가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위해 교통카드 10만 원권 200장(2,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마이비는 2021년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로 4년째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교통카드 200장을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민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와 앞으로 창원시 대중교통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마이비는 앞서 고급-간선급행체계(S-BRT) 복합 기능 쉼터(스마트 셸터) 정류소 1개소를 기증한 바 있다. 시와 마이비는 11월 8일부터 카드 없이 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태그리스) 요금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더욱 증진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이비 대표님과 관계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교통카드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있음
<사진설명>
사진 1: 왼쪽부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민수 (주)마이비 대표이사
사진 2,3: 왼쪽부터 장현숙 버스운영과장, 이종덕 교통건설국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민수 (주)마이비 대표이사, 최호용 (주)마이비 상무, 김정언 (주)마이비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