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마무리
24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 추진 완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소계체육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설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2003년 조성 이후 체육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소계체육공원 정비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바뀌었다.

주요 정비사항은 소계체육공원 내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한 것이다. 시는 운동장 주변 맨발 걷기 산책로 336m도 함께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확대하여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원 노후시설인 세움대 차양시설, 파고라, 운동기구를 정비하고 운동장 야간 이용객을 위해 조명시설도 보강했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소계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있음
<사진설명>
1. 축구장 인조잔디 구장 완공 2.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및 운동기구, 파고라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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