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마산지역 주민 주도형 해양 환경보호 실천가 양성사업 진행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8-23
조회 :
846





합포만에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주관
최인기 반장 “깨끗한 환경 물려주기”

어린 시절 합포만에서 뛰어놀던 어르신들이 바다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마산지역 주민 주도형 해양 환경보호 실천가 양성사업을 금강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곽인철)에서 진행했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 비치코밍&업사이클링’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재)아름다운가게 후원으로 추억의 합포만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해양 환경정화 운동이었다. 폐기물 수거는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 반려해변 가꾸기 등 현장에서 곧바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실내교육에서는 환경 오염실태와 이를 개선 극복하는 방안을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현장에 나섰다. 현장 체험 시간에는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했다.

해양환경과 지구 살리기를 위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선진지 견학으로 부산영도해양과학관을 찾아 해양 환경보호 실천가로서 자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최인기 반장은 “어린 시절 놀던 우리들의 놀이터 마산만을 관심과 실천으로 청정한 바다로 만들겠다”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 물려주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인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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