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큰울타리봉사회, 동읍 농가에서 구슬땀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8-23
조회 :
88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나가겠다”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단감은 소비자들로부터 항상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큰울타리봉사회 회원 15명은 단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창원레포츠파크 봉사자 20명도 봉사회 회원들과 바쁜 손놀림에 분주했다. 농가들은 크기별로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 주인의 조언을 얻어 부지런히 움직였다.

단감 농가들은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탓에 나무 가꾸기 등의 시기를 놓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봉사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창구 동읍 화양길 단감 농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농가 주인으로부터 자세히 설명을 듣고, 감나무 가지 등을 정리했다.

특히 농가들은 매년 봄이면 감꽃을 솎아주는 시기를 놓쳐 애를 태우고 있었다. 큰울타리봉사회와 창원레포츠파크 봉사자들은 이런 농가의 심정을 이해하고 상품성 좋은 단감 생산을 도우려고 부지런히 구슬땀을 흘렸다.

큰울타리봉사회 이문순 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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