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미술관으로 함께 더나는 봅나들이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4-26
조회 :
11


내서읍 ‘허은주 갤러리’ 관람객과 소통하는 사랑방

봄의 에너지가 가득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변화무쌍한 자연의 생명력을 역동적으로 표현해낸 미술작품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미술관을 찾았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자리한 ‘허은주 갤러리’에서는 전시장 내부에 전시된 생명에너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러리 외벽과 화실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과 시집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공간에 전시장과 작가의 작업실이 함께 있어 관람객이 작가와 쉽게 소통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차도 마시며, 작은 모임도 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과 주간 활동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도 맺고 있다. 전시가 있을 때마다 정기적인 관람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있다. 미술관에서 판매되는 그림엽서와 에코백 등의 판매수익금은 노인복지관과 아픈 어린이 치유자금으로 후원한다.

허은주 대표는 “언제나 힐링이 될 수 있고 영혼을 살찌우는 갤러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훌륭한 작가분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으니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무료관람이며 오후 2~7시까지 정해진 전시 시간 외에도 예약하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화요일은 휴관이다. ☎ 010-8780-7405.
/정균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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