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문성대학교 학생들 ‘사랑의 빵 나눔’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4-26
조회 :
11





지난 9일 대학생들이 선물꾸러미를 들고 의창구 창원삼성요양병원(사회복지사 천경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문성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부 ‘B&C 봉사 동아리(지도교수 정순경)’에서 활동 중이다. 어르신들에게 빵 300개를 직접 만들어 손수 포장해 전달했다.

B&C 봉사 동아리 학생 21명은 지난 2009년부터 개개인 회비를 모아 조리 비용을 부담하며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삼성요양병원에 매월 1회 빵 3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천경옥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찾아주는 학생들 덕분에 병실에는 활기와 웃음이 넘쳐나 항상 고맙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빵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옥 복지사의 헌신적인 보살핌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봉사자에게 재능기부를 받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김성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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