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이어가기

10월 24일 258번 라바버스 기사님 친절 쩝니당!!! ^^

등록일 :
2022-10-28 09:49:58
작성자 :
박○○
조회수 :
424

귀여운 라바

귀여운 라바

솔직히 운전해서 가는게 제일 속편하긴 하지만 어쩔땐 차를 버리고 버스를 타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해요~~
운전이 서툴기도하고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은 긴장도돼고 주차는 더 신경이 쓰이고~~
근데 일렁 일렁 흔들리는 버스를 타면 운전만큼이나 더 긴장을 하게 되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은 그래도 너무 편하게 왔어요.
내 일도 바쁜데 덤벙거리는 남편놈이 챙겨야 할걸 빠뜨리는 바람에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어요...
버스를 타고 경남대까지 가면 집에올땐 그래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태워주겠지하고 은근 기대하고 버스 이용을 했는데~~
자기도 서둘러 운전해야 하니 안전하게 그냥 속편하게 관광한다 생각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라네요~~ㅠ.ㅠ
배도 고픈데~~ 밥도 못 먹고~~ 버스가 12시30분 ~ 12시 40분쯤 왔는데 차라리 밥을 먹을껄이라는 후회가 밀려 오는 순간
마산대학까지 오는 258번 버스에 라바 그림이 온통 그려져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빵터졌네요.  그런데 기사님이 왠지 익숙한 느낌적인 느낌~ 전에 운전을 너무 안전하게 해주셔서 아들이랑 외출하기 수월했는데 그 기사님을 또 뵙게 될줄 몰랐어요...
여전히 친절하시고~~ 버스탈때 인사를 기본으로 좌석에 앉고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준비되었는지 확이하시고 버스 출발~~
버스에서 다치지 않게 손잡이를 잘 잡으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버스계단을 오를때 발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오르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여전히 친절한 모습에 흐뭇했어요... 258번 버스기사님은 여전히 안전운행 중이시고 본업에 충실하신 중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남편은 미웠지만 기분 좋게 컴백홈 했어요...
전에도 칭찬글을 올리고 같은 기사님이기도 해서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그래도 자기일에 최선인 분들은 두번 세번 여러번을 칭찬을 받아도 당연히 마땅하겠죠 ~~~저역시 좋은 말을 계속 들어도 기분 좋은것 처럼~~~ 시간이 좀 지나긴했지만 손님을 배려해주시는 기사님 진심 감사드려요. ^^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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