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3시경 경남대정류장에서
256번 버스를 탔어요
여자기사님께서  똬악!!!ㅋ
왠지  신기하고  조심스러웠지만
좋았어요
할머니 두분과 할아버지 한분 
동기 서너명과 탔는데  한분한분 다~인사를  해주셔서 신기했어요
그런데
쌀재터널을 지나 감천으로 내려가는 길쪽에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내려달라고 하시는거예요 기사님께서  여기는 정류장도  아니고 위험하시니  앉으시고 귀찮으시더라도 조금 걸어올라오세요 라고  하시고  정류장에  내려드리고 할머니 한분이  토할것같다며  금방 내리신 할아버지  장을보신 캐리어에  생선이 있었나봐요 비린내 난다고 확인도 안하고 태웠다고  기사님한테 화내시고 기사님께선  창문이 몇개없어서 당장  환기가 잘 안되는데 불편드려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마무리되는가 했더니 광려중에서  학생들이  우르르!!!
 손잡이 잡으시던지  앉으세요 위험해요 그러서는데  말대꾸하면서 안들었어요
왠지 모르게 짠~했어요 그기사님 노고에  응원을 해드리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