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꾸준히 민원받는 있는 부분이네요
왕복 8차선에 자유롭게 버스가 오가던 시스템을
왕복 4차선으로 줄여주셔서 덕분에 출근길, 아이 등하원길 지옥 맛보고있습니다.

실제로 운영이 시작되면 현재 왕복4차선에서 달리던 버스들이
사라지니 시민들 불편민원 조금 줄겠지.... 생각하신다면
아마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 접촉사고, 일부 도로 보수 등등
작은 이벤트라도 일어났을때 어떤 교통지옥이 될지 끔찍하네요.

정거장이라고 설치해놓은 것도 어떤 설계인지 몰라도
교차로에 지나치게 간섭될 정도로 길게 설치되어서
좌회전 하려면 거의 90도로 꺾어야 좌회전할 수 있네요

기본적인 교통 상황, 예상되는 부작용/불편,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시스템 이해도 등등
다 고려하고 진행되는 사업인지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를, 이 엄청난 사업비를 들여서
도대체 누구 배불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장님부터 정책 담당관, 그 외 모든 관련 수행공무원들 S-BRT 이용해서 출근하셔야 할겁니다.
기존 차량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시민들 절대 S-BRT 이용 안합니다.
공무원들부터 자차 포기 못하는걸 왜 시민에게 기대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