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어르신 횟수 관계없이 대중교통(시내버스) 요금 무료, 전액 환급
만 19세 이상 월 15회 대중교통 이용 시 청년(19~39세) 30%, 일반인 20% 환급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와 함께 K-패스 카드 이용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월 8회 한도로 지원받던 교통비를 올해부터는 횟수에 제한 없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기존의 어르신 교통복지카드는 이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만 19세 이상 시민들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연령에 따라 20~30% 환급받을 수 있다. 만 19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은 30%, 만 40세부터 74세까지의 일반인은 2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은행(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을 방문하거나, 카드사(농협,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이즐, 케이뱅크, IM유페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반드시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한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가입을 도와준다. 해당 카드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갖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 버스운영과(☎ 225-5164), 민원콜센터(☎1899-1111),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