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용

시 행정에 노고가 많습니다.
토월천 정비요청건으로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상남 꿈에그린에 살고있으며, 상남 꿈에그린이 완공된 2014년 하반기부터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완공된 시점부터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토월천 정비 요청건으로 건의를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7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까지 조금의 정비도 되지 않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토월천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미관상 보기도 싫고 지저분해보이고 작게는 여름철 모기떼로 인한 불편은 두고서라고, 지속적인 썩은 물로 인한 냄새(똥냄새가 계속 납니다.) 그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에 언제까지 노출되어야 하는지요?
그리고 신축한지 몇년 안되어 창원에 많은 비로 곳곳에 도로가 잠긴적이 있습니다..토월천 다리 수문에 퇴적된 모래와 쓰레기로 많은 비로 물이 빠져나가질 못해 다리위가 범람한적이 있습니다..그때 조금만 더 비가 왔으면 후문주차장이 물에 잠길뻔한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최악의 홍수로 곳곳에 범람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기온상승과 기후 변화로 인하여 토월천 정비 꼭 필요합니다.

굳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더라도 제가 직장으로 인해 창원으로 내려오기전에 살던 곳에서는 벌써 20년전에도 하천 주변을 체육공원으로 깨끗하게 정비하여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저녁에 산책 겸 운동을 하러 다녔었는데, 소득이 높기로 유명하며 당연히 그로 인한 세수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창원에서는 어째서 아직까지도 조금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건가요?
비약하자면 저희 아파트가 몇천세대가 사는 대규모 단지가 아니라서 무시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이미 7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토월천 정비건에 대해서 현재 어떻게 진행중이며, 앞으로 어떤 형태로 언제까지 정비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은 현재까지 정비가 이루어지지못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바라건데,, 오폐수가 하천으로 직접 흐르지 않도록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며,,(이건 정말 당연한 겁니다. 비오는 날이고 아니고 간에..), 하천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앞서 얘기했듯이 체육공원 혹은 산책로로 주변 주민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천을 전국 최대 규모로 만든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차별되지 않도록 시 예산을 골고루 편성하여 소외되는곳 없이 행정력 보여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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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8 호

시민청원 38호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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