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월영동 송전탑 및 지중선로 설치사업 반대』에 관한 귀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귀하의 민원요지는 월영동지역 송전탑 및 지중선로 설치사업의 반대를 원하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 현재 서마산지역 전기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서마산변전소는 단일 송전선로로 구성되어 있기에, 자연재해 등 불의의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월영동 일대 심각한 정전현상이 유발 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저희 한전에서는 2010년부터 서마산지역 송전선로 증설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 WHO는 세계 54개국, 8개 국제기구와 12년간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공식 보고서로 발표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수준의 극저주파 자계의 노출이 암으로 진전된다는 생체 물리적 작용은 밝혀진 바 없음
· 국제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채택
· 극 저주파 자계의 장기노출과 관련하여 자계 노출 저감의 건강에 대한 이득은 불분명함
· 자의적으로 낮은 노출치를 적용하는 정책은 정당하지 않음

❍ 부평지역의 지중송전선로는 도로를따라 시설되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며, 매설깊이 3m, APT 베란다에서 3m 이격된 곳에 설치되어있어, 실제 전자파 수치도 다른지역에 비해 많이 나오는 특수한 경우이기에 차폐시설을 설치 하였습니다.

❍ 서마산지역은 도로를 따라 적법하게 관로가 구성되어 있으며, 고운초등학교 및 APT와 최소 15m 이상 이격되어 있습니다.
※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 제5절 지중 전선로 제136조(지중 전선로의 시설) 2조 1항 : 관로식에 의하여 시설하는 경우에는 매설 깊이를 1.0m 이상으로 하되, 매설깊이가 충분하지 못한 장소에는 견고하고 차량 기타 중량물의 압력에 견디는 것을 사용 할 것. 다만 중량물의 압력을 받을 우려가 없는 곳은 60cm 이상으로 한다.

❍ 송전선로 건설로 인해 주민여러분들께 걱정과 염려를 끼친점은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서마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국가 사업임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 지중송전건설담당 이대영(T:051-240-9463)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 지중송전건설담 이대영(T:051-240-9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