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 감염병 알림판

□ ‘24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심,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매개모기 발생 증가하여 주의보 발령
  - 올해 주의보 발령은 전년 대비 1주 이른 것으로 나타남, 최근 기온(27.3℃)이 평년 및 전년 대비 약 2℃ 높아진 요인으로 판단 됨.

<<말라리아 예방수칙>>
○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
○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

□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6.17.월)
-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와 동일하게 10월중 접종 시작 예정
-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접종
- 기존 ’23-’24절기 접종과 ’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 등은 6월 30일자로 종료

2.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인도/멕시코)
- 인도 서벵골주에서 2019년 첫 발생 이후 인도 내 세 번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가 보고, 세부유전형은 A(H9N2)형으로 확인 됨.(24.5.22.), 보고된 환자는 4세 어린이로 거주지에 가금류 노출력 확인, 이후 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조사 하였으나, 추가 감염은 확인 되지 않음
- 멕시코 주에서는 처음 조류인플루엔자 A(H5N2)의 첫 번째 인체감염 발생으로 만성질환을 10년 이상 가졌던 59세 남성이 4월17일부터 발열, 호흡곤란, 설사 등 임상증상 발생/ 4월 24일 사망한 사례 . 가금류에 대한 노출력은 확인 되지 않았고, 접촉자들 대상 역학조사시 음성 확인함. 당국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아닌 14년 동안 만성질환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성 쇼크의 원인으로 발표 함

□ 폴리오(파키스탄)
- 전 세계적으로 폴리오 발생이 감소하고 있으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야생형 폴리오 (WPV1) 환자가 산발적 발생 함. 파키스탄 누적 5명 환자 발생, 아프가니스탄에도 누적 5명 환자 발생 주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서 보고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