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 감염병 알림판

□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
-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하여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 함
-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 할 수 있음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일본뇌염의 표준 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 함.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가정 및 주위환경]
■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2.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미국)
- 미국에서 33주차(8.11.~17.)기간 동안 돼지 인플루엔자A 변종 바이러스 인체감염 사례 2건이 추가로 발생하였음을 보고 됨.
- 33주차에 보고된 환자를 포함하여 2024년 이후 미국 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인체감염사례는 총 7건 발생. 6명은 모두 돼지와 관련된 접촉력 확인. 1명은 정보가 확인되지 않음.

□ 야토병(미국))
-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폐사한 해양 포유류(물범)와의 접촉을 통해 야토병에 감염된 첫 번째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 접촉 후 2주 후 증상 발현, 항생제 투여하여 회복함.
□ 크리미안콩고출혈열(포르투갈)
- 스페인의 국경과 가까운 포르투갈 북동부 브라간사 지역에서 발생. 농업에 종사하는 80대 노인으로 증상이 있었고 사망 후 추가 검사를 통해 양성 확인됨, 당국은 크리미안콩고출혈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중 식물의 접촉 및 진드기 물림등 주의 사항 안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