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보면 음료를 들고 타지 못 하게 하면서 버리고 타라고 하시는데 참 당황스럽습니다. 정류장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버릴 수가 없다고 얘기를 해도 그럼 못 탄다고 아무데나 버리라고 종용하고,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정류장 의자나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고 탑승을 합니다. 이게 정말 맞는 상황입니까? 그렇다면 적어도 정류장에 쓰레기통이라도 비치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하나의 시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그로 인한 파급효과는 생각도 하지 않고 일차원적으로 어떤 행동을 막기만 하는 게 진짜 행정인가요? 제대로 된 조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