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발생동향

(2024년 5월 4주) 경상남도 감염병 주간소식지

등록일 :
2024-06-01 09:51:21
작성자 :
보건정책과(055-225-7704)
조회수 :
25
1. 주간 감염병 알림판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어패류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 5.20(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 당부
-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6도 이상 가열 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얼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2.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미국)
- 미국 여러 주의 젖소무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이 확인된 후, 젖소 감염 관련 2번째 인체감염이 발생함(’24.5.22). 감염된 젖소가 있는 농장의 근로자가 경증의 눈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여 인플루엔자 A(H5N1)형 양성이 확인됨.
-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동물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농장의 근로자들에게도 유증상시 신고를 독려하고 있음. 농장과 관련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들에게서 결막염 등과같은 눈과 관련된 증상이 보고되고 있어, 농장 근로자 등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눈 점막 검사를 시행 중임.

□ 수막구균감염증(사우디아라비아)
- 미국, 프랑스, 영국 3개국에서 성지순례 방문과 관련한 수막구균 감염증 환자가 총 12명(방문자 10명, 밀접접촉자 2명) 보고되었으며, 방문자들은 2024년 4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
-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 영국의 보건안보청 (UKHSA) 등은 경보 발령과 위험평가 시행 등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수막구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함.

□ 홍역(캐나다)
- 캐나다의 2024년 누적 홍역환자 발생은 75건으로 2023년 1년간 누적 환자 발생 12건에 비해 500% 이상 증가하였으며, 3월 이후로 매주 5~10건의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음
-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향후 3개월 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발생 위험도를 중간으로 예측하였으며, 홍역에 대한 캐나다 내의 홍역 백신 접종률이 WHO의 권고치(95%)보다 낮아 캐나다 내 홍역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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