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데라우찌문고특별전

등록일 :
2006-01-15 02:15:43
작성자 :
문화시설운영과
조회수 :
274
데라우찌문고 특별전 
데라우찌문고는 이종영씨에 의해 알려졌고, 국사편찬위원회,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한일의원연맹이 반환운동을 추진 
케 되었다. 마침내 경남대학교(당시 박재규총장)의 노력으로 98종 135건의 유물이 돌아왔고(1996. 1. 24.),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전시 · 보관 중 이다. 데라우찌문고는 3대 조선통감과 초대 조선총독을 지낸 데라우찌가 모은 것으로 처음에 
는 그가 태어난 야마구찌현에서 열람시키다가, 이후 야마구찌여대로 기증(1946년)한 것이다. 

이 문고는 역사를 알아야 세계를 침략할 수 있다는 의도에서 일본, 중국, 우리의 동양 삼국 사서자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모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조성되었다. 
현재 야마구치현립대학 도서관의 사내문고에는 동양 3국 18,000 건의 자료가 있으며, 그 중 우리 유물이 1,500건이 있 
다. 그 중에 돌아온 유물로는 익종의 세자 때 시강원입학도첩(1817), 영조가 신하들에게 음식 베풀며 가진 시회첩(1762)과 활쏘기기념시회첩(1760)같은 궁중의궤첩에서부터 대원군과 김정희 글씨를 비롯하여 정몽주, 이암, 성삼문, 박팽년, 김종직, 황희, 이황, 이순신, 정척, 한호 같은 많은 명신들의 시서첩들과문집들이 있다. 또한 이경윤, 윤두서, 
강세황, 정선, 김홍도, 심사정, 이유신, 홍득귀등의 그림이 실린 화첩도 있다. 민영익(1860 ~ 1914)이가 지녔던 정토사 
법경(法鏡)대사탑비(943)와 최치원이 지은 성수자 무염(無染)국사탑비(924)의 탑본첩들도 들어 있다. 다수 보물급 가 
치가 있는 유물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고문서가 많이 있다.
문의전화
문화시설사업소 ( 055-225-7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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