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명 특별전] 한국에 찾아온 터키문화


* 전 시 명        한국에 찾아온 터키문화 
* 전시장소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5. 11. 3 ~ 2016. 2. 29 
* 전시작품        코란, 캘리그래피 접시 등 80여점     
* 담 당 자        학예연구사 김수진(055-225-7173) 


  창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인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지역민과 관람객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세계문명을 소개하는 일환으로  특별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이스탄불문화원, 한양대학교박물관, 한국이슬람교부산지회에 소장된 유물을 통해 동서 문명의 교차점이자 다양한 민족과 종교,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화려하게 발전하였던 터키를 조명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걸쳐 위치하며 보스포루스 해협이 두 대륙사이를 가로지르는 반도국가이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 덕분에 예로부터 동서양 문물이 만나는 교역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전시는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터키, 수용과 공존’으로 터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아야소피아를 통해 본 터키의 문화에 대한 포용을, 2부는 ‘캘리그래피, 예술의 문자’로 이슬람의 문자에서 시작되어 터키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던 캘리그래피를 살펴보고, 3부는 ‘아라베스크, 그리고 이즈닉’으로 형태에 따라 다양한 무늬로 장식되는 아라베스크를 소개한다. 4부는 ‘세밀화,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인물묘사는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어 ‘기능적’ 목적을 갖추게 된 회화들에 대해 소개하며, 5부는 ‘커피와 담배’로 터키의 커피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ㅇ관람시간 
  -화,수,목,금,토,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