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장인이 피운 어울림

등록일 :
2017-03-14 11:15:27
작성자 :
문화시설과
조회수 :
366

장인이 피운 어울림-포스터.jpg

장인이 피운 어울림-포스터.jpg

* 전 시 명         장인이 피운 어울림
* 전시장소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6. 11. 8 ~ 2017. 2. 28 
* 전시작품        이층농, 머릿장, 반닫이 등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보유자 김극천 작품)     
* 담 당 자         학예연구사 김수진(055-225-7175)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2016년 마지막 특별전 ‘장인이 피운 어울림’을 오는 11월 8일 부터 2017년 2월 28일 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인 두석장에 대한 이해와 장석에 담긴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보유자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8점을 선보이게 된다.

두석장이라는 용어는 『경국대전(經國大典)』공조(工曹)의 경공장(京工匠)에서 유래되었는데, 목가구에 부착하는 금속을 만드는 장인을 의미한다. 이렇게 목가구나 건조물에 사용되는 금속을 장석이라 하는데 번거로운 치장을 절제하던 조선시대 가구에서 최소한의 장식 구실을 겸하여 사용되었다. 구리와 주석을 녹인 황동으로 만들어지는 장석은 오늘날도 우리 삶과 예술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금속, 예술이 되다’로 다양한 모양의 장석과 거푸집, 깍칼, 망치 등 12점의 관련 자료로 두석장의 역사와 도구에 대한 소개를 한다. 
2부 ‘장석, 집안에 피어나다’에서는 안방과 사랑방에 쓰인 이층농, 경상, 경대 등 16점이, 3부는 ‘문양, 조화를 이루다’로 장석의 형태와 문양을 보여주는 머릿장, 함 등 10점을 전시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전시에서 장석이 옛 선조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기 바라며, 유구하게 흘러 온 우리 금속공예문화의 일면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전화
문화시설사업소 ( 055-225-7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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