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한국 전통 연의 세계
* 전시장소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7. 10. 17. ~ 2017. 12. 23. 
* 전시작품        방패연, 가오리연, 창작연, 일본.중국연 등 50여점  
* 담 당 자        학예연구사 김수진(055-225-7175)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특별전 ‘한국 전통 연의 세계’를 지난 10월 17일 화요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7일부터 12월 23일 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국 전통 연의 세계’ 특별전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장인인 지연장에 대해 소개하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21호 지연장이 제작한 전통연과 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호 연날리기 보유자가 제작한 전통연 등 50점의 작품을 통해 삼국시대 이후 조선시대에 걸쳐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연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41권 <김유신 열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동국세시기』에는 최영 장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연을 사용한 내용도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전통연은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형태와 문양에 따라 크게 방패연, 가오리연, 창작연으로 구분된다.  

전시는 크게 3부로 나누어 기획되었다. 
제1부 ‘연, 전통을 잇다’에서는 전통연의 유래와 제작과정 및 종류에 대한 소개를, 2부 ‘창작연, 새롭게 띄우다’에서는 중국ㆍ일본 연과 한국화연에 대해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3부 ‘혼, 연줄로 이어지다’는 연과 관련된 무형문화재 지연장, 연날리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통영지방의 특색이 있는 충무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ㅇ관람시간   
  -화,수,목,금,토,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