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설]

강신율 사진가는 우리 지역 1세대 사진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강신율(姜信律)[1913~2009]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오사카 미원 상공학교 기계과를 졸업하였고 오사카 음대에서 현악과를 2년간 수료하기도 하였다. 다시 오사카 사진학교를 수료한 후 귀국하여 마산의 조광 사진관을 인수 받아서 운영하였다. 1955년에 마산 사진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1956년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1962년 한국 사진 작가 협회 마산 지부를 결성하여 초대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1972년에는 한국 문화 예술 총연합회 마산 지부장, 마산 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강신율은 지역 사진 예술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한국 사진 작가 협회 자문 위원등을 맡기도 하였다. 2007년 소장해 오던 자료들을 마산 문학관에 기증하여, ‘사진에 담은 문학 풍경’이라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였으며, 2009년에 타계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말년에 마산문학관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유품들은 마산문학관에 기증되어 보관되고 있습니다.
강신율 사진가의 사진 자료는 일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정리되어 있으며, 
창원과 경남의 사진사 연구에서도 매우 귀중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