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AI로 폐쇄된 창원 주남저수지 내달부터 개방

등록일 :
2014-04-29 12: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5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접근이 금지됐던 창원 주남저수지가 내달부터 재개방한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의 생태학습시설 및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북 오리농장 등에서 AI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 차원에서 지난 1월 2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탐방객들의 주남저수지 출입을 막아 왔다. 그러나 시는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AI 감염 우려가 큰 겨울 철새들이 북상, 발병 위험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판단 아래 재개방 결정을 내리게 됐다. 탐방이 가능한 곳은 주남·동판·산남저수지 및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시설, 환경스쿨), 탐조대, 목재 탐조테크, 낙조대 등이다.

시는 다만 방역당국이 AI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탐방객에 대한 차량·발판소독 등 비상방역체계는 계속 유지키로 했다. 국내에서 AI 발병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지난 24일 울산에서 가금류 7000여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휴관기간 동안 별도 안전 점검을 실시했기 때문에 AI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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