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주남저수지 4개월만에 탐방로 재개장

등록일 :
2014-04-29 12: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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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생태학습시설 및 탐방로가 5월 1일부터 4개월여 만에 재개장한다.

창원시는 전북 오리농장과 야생조류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발견됨에 따라 AI의 선제적 방역조치로 지난 1월 21일부터 생태학습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탐방로에 대해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출입통제 기간 중 주남저수지에는 최대 45종 1만 5551개체수의 겨울철새가 서식을 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가 발생치 않고 겨울철새들을 무사히 번식지로 보낼 수 있었다.

창원시는 최근 기온상승 및 겨울철새들이 번식지로 북상해 AI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약화되고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주남·동판·산남저수지 및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시설, 환경스쿨), 탐조대, 목재 탐조테크, 낙조대 등을 재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탐방객에 대한 차량소독기, 발판소독조 등을 비치하고 비상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할 예정이므로 탐방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은 “휴관기간 동안 안전점검 실시, 생태학습시설 및 탐방객 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탐방로에는 유채꽃 및 양귀비꽃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 최대철새 도래지이고, 생명체의 보고인 주남저수지의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하여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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